Homemade Thick Greek Yogurt
HolyThicc은 홈메이드 그릭 요거트를 판매하는 곳으로 내가 정말 애정 하는 곳이다. Together Market에 갔다가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날 이후로 꾸준히 주문해서 먹고 있다.
HolyThicc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주문하고 픽업할 수 있는데 인스타그램으로 들어가면 링크를 통해 주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 간단한 정보와 원하는 날짜, 주문하려는 제품을 선택하고 제출하면 72시간 이내에 DM으로 컨펌을 해주신다. 그리고 결제까지 완료하면 해당 날짜에 픽업할 수 있다.
요거트의 종류로는 꾸덕이 / 마시는 꾸덕이 / 수제 우유 / 요거트 파우치 그리고 그래놀라도 판매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음료처럼 후루룩 먹을 수 있는 마시는 꾸덕이를 제일 선호하는데 떠먹는 스타일의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꾸덕이, 얼려먹는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요거트 파우치를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맛도 정말 다양해서 취향껏 선택할 수 있는데 다 맛있어서 정말 고르기 어렵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밤라떼, 군고구마 밤, 생딸기, 딸기 바나나를 제일 좋아하는데 상큼한 맛을 선호한다면 청포도, 파인애플, 코코팜도 추천한다.
먹어본 수제 우유로는 고구마라떼와 리얼 초코우유가 있는데 달달하니 둘 다 너무 맛있었다. 리얼 초코우유는 스트레스 받을 때 먹으면 바로 해소되는 기분이라 꼭 한 개씩은 주문해놓는다.
그리고 서비스로 주셨던 그래놀라. 사실 큰 기대는 안 했었는데 다른 그래놀라보다 얇고 훨씬 바삭바삭해서 과자 같은 느낌이 든다. 요거트에 뿌려먹어도 되고 아사이볼 만들어 먹을 때도 뿌려먹는데 너무 맛있다. 다 먹으면 재 주문할 예정이다.
HolyThicc
오빠 아침에 회사 나갈 때도 아침밥 대용으로 챙겨주기도 편하고 저녁에도 출출할 때 과자 같은 거 먹는 것보다 마시는 요거트로 든든히 해결할 수 있어서 자주 먹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오빠가 요거트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도 HolyThicc 요거트는 떨어지면 언제 사냐고 물어볼 만큼 좋아한다. 요거트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셔야 할 HolyThicc 그릭 요거트. Pop-up Market에서도 만나실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에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들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