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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ffin’s

Where Flavor Meets Vibe

Brea Downtown에 위치한 Griffin’s는 아늑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지닌 레스토랑으로, 가족과의 여유로운 저녁 식사, 친구들과의 가벼운 점심, 혹은 바에서의 한 잔까지 다양한 순간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다양한 취향을 아우르는 메뉴와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누구와 함께하든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식당 내부는 예상보다 훨씬 넓고 여유로운 분위기였다. 바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한층 더 분위기 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외부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어 날씨 좋은 날에는 바람을 느끼며 여유로운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이었다. 이날 우리는 Burrata와 Ceviche, Ribeye를 비롯해 Pink Pomy Club, Sparkling Passionfruit Lemonade까지 다양하게 즐기며 음식과 음료 모두 골고루 맛볼 수 있었다.

먼저 애피타이저로 즐긴 Burrata는 부드럽고 크리미한 치즈에 풍미 가득한 올리브오일이 더해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바삭하게 구운 바게트 위에 얹어 먹으면 식감과 풍미가 한층 더 살아났고, 간단하면서도 세심하게 구성된 메뉴라 식전 메뉴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았다. Ceviche는 신선한 해산물에 상큼하면서도 부드러운 드레싱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워주기에 충분했다. 특히 문어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인상적이었으며, 함께 나온 칩과 곁들여 먹으면 식감의 대비가 더해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메인 메뉴인 Ribeye는 20oz의 넉넉한 bone-in 프라임 스테이크로, 육즙 가득한 고기의 깊은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두툼한 두께 덕분에 씹는 맛이 살아 있었고, 함께 나온 Chimichurri를 곁들이면 한층 더 깔끔하고 풍성한 맛이 완성됐다. 매시드 포테이토는 부드럽고 담백해 곁들이기에 더없이 잘 어울렸다.

Pink Pomy Club은 상큼한 석류와 키위 향이 어우러져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칵테일이었다. 은은한 단맛과 가벼운 바디감 덕분에 식사와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렸다. Sparkling Passionfruit Lemonade는 톡 쏘는 탄산에 열대 과일의 상큼함이 더해져 기분 좋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논알콜 음료지만 칵테일 못지않게 세련된 맛을 느낄 수 있어,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120 S Brea Blvd #6, Brea, CA 92821

Griffin’s

알차게 구성된 메뉴와 세심한 서비스 덕분에,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음식과 음료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던 Griffin’s. Brea에 들른다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식사를 즐기기에 제격인 공간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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