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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o

Korean Tofu & Pot Rice

Santa Ana에 새롭게 오픈한 Ondo는 돌솥비빔밥과 순두부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다. 뜨겁게 달군 돌솥에 담긴 비빔밥은 한국의 전통적인 맛을 그대로 전하며, 정성스럽게 끓여낸 순두부찌개는 깊고 진한 국물로 속까지 따뜻하게 채워준다. 이외에도 불고기,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게 골라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재료와 담백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조리법 덕분에 한 끼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만족감을 주는 곳으로, 한국적인 따뜻함을 찾는 이들에게 반가운 공간이 되고 있다.

우리는 여러 메뉴 중에서 Bibimbap, Clam Tofu, Bulgogi, 그리고 Japchae를 주문해봤다. 밥 요리부터 국물 요리, 고기 요리, 그리고 면 요리까지 골고루 선택해 다양한 맛을 즐겨볼 수 있었다.

깔끔하게 담겨 나온 Bibimbap은 신선한 채소와 고기가 어우러져 먹기 전부터 군침을 돌게 했다. 다양한 재료와 고소한 향이 함께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풍성한 식감을 느낄 수 있었고, 한 숟가락마다 다른 재료들이 어우러져 먹는 재미를 더했다. 참고로 메인 토핑은 beef 또는 tofu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었다. Clam Tofu는 따끈한 국물에 바지락의 시원한 맛이 그대로 스며들어 있었다. 부드러운 순두부가 국물과 잘 어우러져 편안한 맛을 냈고, 신선한 바지락 살은 국물과 함께 먹을 때 감칠맛을 더했다. 여기에 따로 제공된 계란을 풀어 넣으면 국물에 고소함이 더해지며 한층 더 부드럽고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었다.

Bulgogi는 얇게 썬 소고기를 달짝지근한 양념에 재워 구워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했다. 양파와 채소가 함께 어우러져 풍미를 더해주었고, 단짠의 균형이 잘 맞아 밥과 곁들이기에도 딱 좋았다. 무엇보다 양이 넉넉하게 나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던 점이 만족스러웠다. Japchae는 쫄깃한 당면에 신선한 채소가 어우러져 담백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살아 있었다. 아삭한 채소의 식감이 당면과 잘 어울려 깔끔하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냈다. 간이 과하지 않아 다른 요리와 함께 곁들이기에 부담이 없었고, 특히 밥이나 국물 요리와 함께 즐기니 한 끼 식사가 더 균형 있고 풍성하게 완성되었다.

1945 17th St STE 109, Santa Ana, CA 92705

Ondo

비빔밥부터 순두부찌개, 불고기와 잡채까지 고루 맛볼 수 있었던 Ondo는 한식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정성스러움이 담긴 곳이었다. 따뜻하고 든든한 한 끼를 생각날때 Ondo에 방문해 다양한 한식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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