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lloween Pumpkin King
이번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한정으로 선보이는 Pumpkin King을 맛보기 위해 Ramen Nagi를 다시 찾았다. 이 메뉴는 미국 내 모든 지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정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으며, 하루 제공 수량도 제한되어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Pumpkin King은 한정 메뉴답게 비주얼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한 노란빛 국물 위로 얇게 썬 차슈가 부드럽게 올려져 있고, 검은색 오일이 더해져 강렬한 대비를 이뤘다. 기본 베이스는 진한 돈코츠 육수지만, 여기에 일본 단호박 Kabocha와 버터넛 스쿼시가 더해져 한층 부드럽고 고소한 단맛이 느껴졌다. 한 숟갈 떠먹을 때마다 단호박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국물 속에서 은근하게 퍼지며, 일반 돈코츠 라멘보다 훨씬 부드럽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 면은 이번 시즌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블랙 누들로, 색감부터 강렬했다. 일반 면보다 굵고 쫄깃한 식감이 돋보였으며, 진한 국물과 잘 어우러졌다. 위에 올려진 pickled butternut squash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국물의 맛을 산뜻하게 잡아주며, 한입마다 밸런스를 더했다. 비주얼은 개성 넘치지만 맛은 안정적이고 조화로워, 시즌 한정 메뉴로서의 완성도가 높았다. 한정 기간 동안만 만나볼 수 있는 메뉴답게, Pumpkin King은 Ramen Nagi의 개성과 완성도가 모두 느껴지는 한 그릇이었다. 진한 돈코츠 육수에 계절 재료의 풍미를 더해 색다르면서도 조화로운 맛을 선보였고, 시즌 한정 메뉴로서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할로윈 시즌 동안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라멘을 찾는다면, 이번 Pumpkin King을 놓치지 마세요.
A Must-Visit for Ramen Lovers
Arcadia의 Santa Anita Mall에 위치한 Ramen Nagi는 다양한 종류의 라멘과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라멘 전문점으로, 여러 지점을 운영하고 있는 인기 체인이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함께, 메뉴마다 독특한 맛과 개성을 느낄 수 있어 라멘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이곳은 늘 사람들로 북적여 입장하려면 줄을 서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주문지를 제공해 줘 미리 메뉴를 고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이 편리하다. 메뉴에는 다양한 맛의 라멘이 준비되어 있으며, 면의 굵기와 익힘 정도, 추가하고 싶은 재료까지 세세하게 선택할 수 있어 개인의 취향에 맞는 라멘을 즐길 수 있다. 이날 우리는 Original King, Black King, 그리고 Chicken Karaage를 주문해 보았다.
Original King은 Ramen Nagi의 기본 라멘으로, 진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돈코츠 라멘이다. 부드럽고 진한 국물이 한 입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퍼지며, 라멘의 본연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추가한 Pork Belly는 부드럽게 조리되어 국물의 풍미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더욱 깊은 만족감을 선사했다. Black King은 독특한 비주얼과 풍미로 눈길을 사로잡는 라멘이다. 검게 빛나는 국물은 오징어 먹물이 더해져 깊고 풍부한 향을 자랑하며, 한 입 먹는 순간 부드럽게 퍼지는 갈릭맛이 인상적이다. 여기에 추가한 Sliced Pork Loin 은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해 라멘의 전체적인 맛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색다른 매력을 찾고 싶다면 꼭 한 번 시도해볼 만한 메뉴다.
사이드로 주문했던 Chicken Karaage는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옷과 촉촉한 속살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식감이 훌륭했다. 은은하게 퍼지는 참기름 향이 독특한 풍미를 더해주어,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만족스러운 사이드였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추천하고 싶은 것은 김을 추가해 라멘에 넣어 먹는 방법이다. 바삭한 김이 국물에 살짝 적셔지면서 고소한 풍미를 더해주어, 라멘의 맛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간단한 추가이지만 라멘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한 번 시도해 보길 추천한다.
Ramen Nagi
요즘처럼 쌀쌀한 날, Ramen Nagi에 방문해 뜨끈한 국물과 함께 라멘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