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que Hand Rolls
Silver Lake에 위치한 Sonmari는 Temaki Society의 시스터 브랜드로, 한식을 핸드롤 형태로 새롭게 풀어낸 Japanese-Korean fusion 공간이다. 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고, 전체적으로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가 느껴졌으며, 직원들의 친절한 응대가 더해져 식사 내내 편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메뉴는 Small Bites, Sonmari, Sushi/Sashimi 등으로 나뉘어 구성되어 있었고, 다양한 요리를 가볍게 나눠 즐기기 좋았다. 이번 방문에서는 Small Bites로 Miso Clam Chowder, Nori Bibim Soba, Mul-Hwe, Truffle Uni Toast, Maguro Monaka를 주문해봤고, Sonmari로는 Salmon, Blue Crab, Yellowtail, Saewoo-Jang을 함께 즐겨봤다. 각 메뉴는 한식의 요소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
Miso Clam Chowder는 익숙한 클램 차우더에 미소의 풍미가 더해져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고, Nori Bibim Soba는 김의 향과 메밀면이 어우러져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다. Mul-Hwe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중심이 되어 식사의 흐름을 가볍게 풀어주었고, Truffle Uni Toast는 트러플 향과 우니의 고소함이 더해져 비교적 진한 풍미를 보여줬다. Maguro Monaka는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참치가 대비를 이루며 한입씩 가볍게 즐기기 좋았다.
Sonmari는 따로 제공된 김 위에 Temaki Stick을 올려 손으로 잡고, 막대를 빼내며 형태를 완성해 먹는 방식이 인상적이었다. 한입에 먹기 좋게 정리된 구성이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고, 재료마다 다른 풍미가 또렷하게 느껴졌다. Salmon Yellowtail은 비교적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중심이 되었고, Blue Crab은 고소한 맛이 더해져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주었다. Saewoo-Jang은 은은한 간장 베이스의 감칠맛이 살아 있어 마무리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밥과 재료의 비율도 안정적으로 맞춰져 있어 여러 가지를 번갈아 먹어도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었다.
Sonmari
전체적으로 음식들은 맛뿐만 아니라 플레이팅에서도 인상적이었고, 하나하나 정돈된 형태로 제공되어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Sonmari는 캐주얼하면서도 완성도 있는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Silver Lake에서 가볍게 들러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을 즐기고 싶을 때 떠올려볼 만한 곳으로 느껴졌다. 특별한 핸드롤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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