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s Homestyle
Broken Mouth는 하와이안 코리안 퓨전 식당으로 내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한 곳이다. Broken Mouth는 Uber Eats에서 배달시켜서 먹어보고 처음 알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는 종종 식당에 가서 먹기도 한다.
Broken Mouth는 위의 사진처럼 푸드코드 안에 모여있는 식당 중 하나이다. 내가 간 날은 주문이 많았는지 음식이 나오는데 25분 정도 걸린다고 하셨다. Beef, Shrimp plate 그리고 Cucumber Kimchi를 주문했는데 감사하게도 콜라랑 스팸 무수비까지 서비스로 주셨다. 우선 Shrimp plate는 갈릭버터에 튀겨져서 짭조름하고 바삭바삭한데 김가루가 뿌려진 밥이랑 먹으면 너무 맛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데 Shrimp plate를 포기할 수 없어서 매번 꼭 시키곤 한다.
Beef plate는 육전이랑 비슷한데 좀 달달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뭔가 뻔한 맛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더 맛있었다. 오빠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 같이 나오는 간장소스도 전에 찍어 먹는 간장이랑 비슷한데 확실히 하와이안 코리안 퓨전이라 그런지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항상 사이드로 주문하는 Cucumber Kimchi와 Potato Mac Salad. Cucumber Kimchi는 위에 양념이 가득 올라가있어서 너무 맵거나 자극적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한국 사람 입맛에는 싱겁다고 느낄지도 모르겠다. 내 입맛에는 잘 맞고 느끼함을 잡아줘서 좋았다. Potato Mac Salad도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너무 맛있다. Beef, Shrimp plate와 잘 어울리니 꼭 같이 먹어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사진 두 장은 그 뒤에 또 배달로 시켜 먹었을 때 찍은 사진인데 음료를 또 서비스로 보내주셨다. 이날은 오빠가 사이드로 소세지를 주문했는데 일반 소세지 맛일 줄 알았던 생각과는 달리 짜지 않고 불 맛도 나고 맛있었다. 소세지가 들어간 플레이트를 주문하고 싶은 분들은 Local Breakfast를 시키시면 될 것 같다.
Broken Mouth
하와이안 음식이 궁금하시다면 Beef와 Shrimp plate 맛집인 하와이안 코리안 퓨전 식당 Broken Mouth에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