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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rea Tar Pits

Step into an Ice Age adventure

La Brea Tar Pits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연사 박물관 및 고고학적 유적지로, 자연적으로 생성된 아스팔트 구덩이들이 고대 동물들의 화석을 보존하는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마지막 빙하기 동안 그리고 그 이후에 살았던 다양한 동물들의 화석, 예를 들어 매머드, 세이버투스 타이거(스미루돈), 거대한 나무늘보 등이 발견되었고, 이 화석들은 고대 생태계 연구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

우리는 3월 23일 SoCal Museums Free-for-All에 다녀왔는데 이날에는 30여 개의 박물관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세한 정보 링크) 그래서 그런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끼리 방문한 관람객이 아주 많았다. 박물관 외부에는 Tar Pits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데 아직도 거품이 올라오면서 수천 년 전의 역사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

박물관 안쪽에는 정말 수많은 동물의 실제 뼈들과 역사들이 안내되어 있는데 수천 년 전에 이런 동물들이 살았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매머드의 뼈만 봐도 수천 년 전의 역사가 느껴지는 기운을 받을 수 있었다.

관람을 하다 보면 실제 연구원들이 아주 작은 모래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 분리하고 있는데 관람객들에게 볼 수 있도록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관람객들은 모니터를 통해서 아주 미세한 뼈조각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교육적인 목적으로도 아주 좋은 것 같다.

수천 년의 역사 속에 내가 들어와 있고 이 동물들이 실제 살았었던 동물이라고 생각하니 지구의 탄생과 역사에 대해서 더 호기심이 생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거 같다.

5801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La Brea Tar Pits and Museum

엘에이 도심 한복판에 수천 년 전의 역사가 밤이 되면 모두 살아 움직일 것만 같은 La Brea Tar Pits and Museum을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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