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Vietnamese Eatery with Rich and Flavorful Pho
날씨도 흐릿하고 국물 있는 음식이 땡겨서 갔다 온 PhoHolic은 예전에 오빠가 회사 분이랑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알게 된 곳인데 맛집으로 유명해서 인기가 많은 곳이라 사람이 많아서 갈 때마다 매번 줄이 긴 편이다.
PhoHolic은 다른 식당과 다르게 들어가기 전에 미리 주문과 계산을 하고 자리를 안내받는 시스템이며 식당 안쪽과 야외 테이블 중 선택할 수 있다.
PhoHolic은 다른 사이드 메뉴 없이 Pho와 음료수만 판매하고 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이 Fruit Tea도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안에 진짜 과일이 들어가서 정말 맛있었는데 피치 맛, 리치 맛 둘 다 달달하고 너무 맛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또 특이한 게 이 집은 숙주가 살짝 한번 데쳐서 나오는데 아삭한 걸 좋아한다면 생 숙주를 더 선호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데쳐서 나온 숙주가 더 먹기 편해서 좋았다.
음료가 나오고 이어서 바로 Pho가 나왔다. 먹기 전부터 오빠가 다른 집이랑 다르게 훨씬 맛있다 그래서 기대했는데 국물을 한번 맛보니 정말 깊고 진함을 느낄 수 있었다. 게다가 고기가 정말 연하고 부드러웠으며 양도 상당히 많았다. 개인적으로 쫄깃쫄깃한 Tendon이 들어간 Pho가 너무 맛있었는데 고기 취향에 따라 원하는 포를 선택하면 될 것 같다. 왼쪽 사진부터 10번(Steak, Tendon), 2번(Steak, Brisket), 13번(Steak, Oxtail)
PhoHolic
깊고 진한 국물, 부드러운 고기까지 맛있는 베트남 쌀국수를 맛볼 수 있는 PhoHolic에서 맛있는 한끼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