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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gnam Station

Meet with Meat, Meat of Meat

Gangnam Station은 Koreatown 중심부에 위치한 고기 무한리필 식당으로, 고품질의 USDA Choice 등급 고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부위의 고기를 뷔페식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깔끔한 내부와 넓은 좌석 덕분에 단체 모임이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우리는 수요일 오후 3시쯤 방문했는데, 다소 애매한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손님들이 끊임없이 고기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모습을 보고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메뉴는 Happy Daytime Hour, A Station, B Station 등으로 나뉘며, 선택 가능한 항목 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었다. 우리는 가장 다양한 구성을 고를 수 있는 B Station을 선택했고, 총 45가지 아이템을 주문할 수 있는 옵션이었다. 주문 방식은 Kitchen Order, Meat Bar, Salad Bar 세 가지로 나뉘는데, Kitchen Order는 직원에게 직접 주문하면 고기를 테이블로 가져다주는 방식이고, Meat Bar와 Salad Bar는 매장 한쪽에 뷔페식으로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었다.

우리는 이날 정말 다양한 종류의 고기를 즐길 수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프라임 등심은 단연 돋보였다. 두툼하게 썰린 고기가 불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으면서 육즙이 흘러나오고,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 인상적이었다. 고기 본연의 풍미가 진하게 느껴져 별다른 소스 없이도 충분히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야키니쿠 늑간살은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져 씹을수록 감칠맛이 배어 나왔다. 얇게 썰려 금방 익는 점도 좋았고, 살짝 구워 쌈에 싸 먹으니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양념갈비는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양념이 잘 배어 있어, 불맛과 함께 입안에 은은하게 감도는 단맛이 인상적이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더할 나위 없는 조합이었다. 양념 불고기는 얇은 고기가 촘촘하게 양념에 재워져 있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이 좋았다. 불판에 살짝만 구워도 맛이 잘 살아났고, 쌈무와도 잘 어울려 계속 손이 가는 메뉴였다.

불판을 교체해야 할 때마다 직원분들이 바로 눈치 채고 빠르게 교체해주셔서 고기를 굽는 내내 쾌적하게 식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덕분에 고기 맛이 떨어지거나 타는 일 없이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고, 세심하게 테이블을 살펴보는 서비스가 인상적이었다. 또 고기나 사이드 메뉴가 부족할 때는 기다릴 필요 없이 Meat Bar나 Salad Bar에서 원하는 만큼 바로 가져올 수 있어, 흐름 끊김 없이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3785 Wilshire Blvd UNIT 217, Los Angeles, CA 90010

Gangnam Station

고기의 질부터 구성, 서비스까지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던 Gangnam Station에 방문해서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즐기며 든든한 한 끼를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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