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LACMA라고 불리는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미술관은 미국 서부에서 가장 큰 미술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1961년 개관을 한 미술관은 현재 120,000점 넘는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고대부터 현대까지 전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시대를 아우르는 미술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비가 많이 왔다. 하지만 비 오는 날 가장 가기 좋은 곳이 또 미술관, 박물관 아닌가 한다. 아니나 다를까 비가 많이 오는데도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관람을 하러 왔다. 우리는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바로 입구 쪽에서 티켓을 보여주고 맵을 받고 입장을 할 수 있었다.
여러 전시관이 있었는데 우리는 하나씩 둘러보며 감상하기로 했다. 미술작품에는 지식이 많지 않지만 그 시대에 생각했던 사고방식이나 사회적 분위기를 생각하면서 나만의 해석을 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도시를 꾸며 입체적으로 만든 예술품도 있었고, 현대적인 느낌의 여러 예술품도 볼 수 있었는데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았고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예술품도 많았다.
한시대를 풍미하고 그 시대가 어떤 것을 추구하고 싶었는지 잠시나마 공감해 보기 위해 노력한다.
미술관 내부를 관람하다 보면 이렇게 실제 동물을 박제하여 볼 수 있도록 한 공간도 있는데 정말 평소 보기 힘든 동물들이 많이 있었다. 이 처럼 각 전시관 마다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여유롭게 관람하면 좋을거 같다.
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엘에이는 가까운 곳에 미술관이나 박물관이 많고 방문하기도 쉽게 잘 되어있다. 이러한 문화가 보존되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들이 역사를 보고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