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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 Angeles State Historic Park

State park in Los Angeles

Los Angeles State Historic Park은 다운타운과 차이나타운 사이에 숨겨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곳은 1800년대 후반부터 1세기 동안 철도가 지나가던 장소였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주변에는 운행이 되는 철도 길이 있다. 한때 유니온 퍼시픽 철도회사가 100만 평방 피트의 창고/산업 공간으로 바꾸려고 매매하였었지만 지역 주민들과 몇몇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합심하여 결론적으로 유니온 퍼시픽 철도회사의 개발을 취소하고 2001년 캘리포니아 주립 공원이 구입을 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공원으로 개발되었다.

공원은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운영되는데 특별히 몇 시까지라고 안내가 되어있지 않고 Sunet까지라고 안내가 되어있었다. Yelp에 찾아보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라고 안내가 되어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밤에는 관리자가 정문을 닫기 때문에 입장이 불가능하다. 주차는 주변 스트릿 파킹을 해도 좋고 공원 자체의 파킹랏도 있지만 무료는 아니다. (시간당 $2, 하루 $8)

주말 아침에는 항상 조깅을 하는 사람과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덕분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공원 안쪽에서 바라보는 맑은 하늘의 다운타운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도심 속에서 살짝 나와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들도 있고 산책할 수 있는 길도 잘 되어있다. 또한 강아지도 산책하기 너무 좋은 장소다. 잔디 위에서 뛰어놀다 보면 강아지 얼굴에도 웃음이 한가득이다. 이 공원은 Off-Leash Dog Park이 아니기 때문에 꼭 목줄을 착용해야 한다.

위와 같이 다운타운을 배경 삼아 커피 한 잔을 들고 산책도 하고 친구들과 모여 앉아 수다를 떨고, 특히 주말에는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의 방문이 많고 오후에는 계절에 따라 공연이나 오픈마켓, 영화 시청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이벤트 스케줄 확인)

1245 N Spring St, Los Angeles, CA 90012

Los Angeles State Historic Park

도심 속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이지만 입장하면 도심과 떨어진 거 같은 느낌과 편안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다. 일이 끝난 오후에도 좋고 주말에 한번 방문하여 복잡한 생각을 비우고 맑은 하늘 아래 다운타운을 배경 삼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가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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