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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 Ramen House

Japanese Eatery

요즘 날씨가 따뜻했다가 추웠다가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 지난 주말에 비가 오더니 갑자기 쌀쌀해져서 따뜻한 국물요리가 땡기길래 Sato Ramen House에 라멘을 먹으러 갔다 왔다. Sato Ramen House는 Old Pasadena에 위치해 있는 정통 일본 라멘 식당인데 사토 라멘의 목표는 최고의 재료와 장인이 개발한 기술만을 사용하여 손님들에게 최고의 라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한다.

오픈 시간에 맞춰가서 그런지 우리가 들어갔을 때는 손님이 없었지만 음식이 나올 때쯤 가게 안에는 사람들로 꽉 찼었다. 우리가 주문한 음식은 Takoyaki, Shoyu Ramen, Tonkotsu Ramen 이렇게 주문했다.

먼저 나온 Takoyaki는 6pcs, 8pcs 이렇게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6pcs로 주문했다. 타코야키는 늘 실패 없는 애피타이저인데 이 집의 타코야키는 알맹이가 더 크고 가쓰오부시와 소스가 가득 올라가 있어서 너무 맛있었다.

이어서 Shoyu Ramen, Tonkotsu Ramen이 나왔다. Shoyu Ramen은 Chicken Broth에 간장이 들어간 라멘인데 짜지 않고 간이 딱 적당해서 좋았다. Tonkotsu Ramen은 Bone broth로 만들어진 라멘인데 평소 먹던 돈코츠 라멘보다는 약간 맑은 느낌이었다. 진하고 걸쭉한 스타일의 돈코츠 라멘을 생각한다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돈코츠 라멘을 먹으면 좀 헤비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나한테는 오히려 이 라멘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그리고 정말 면발이 쫀득쫀득했는데 기본적으로 면발이 맛있으니 라멘 자체가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었다. 두 라멘 모두 맛있어서 취향껏 선택하면 될 것 같다.

34 S Raymond Ave, Pasadena, CA 91105

Sato Ramen House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 깊은 육수의 맛이 느껴지는 라멘을 먹고 싶다면 Pasadena에 위치한 Sato Ramen House에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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