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Museum, and Botanical Gardens
Pasadena에 위치한 The Huntington Library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 중 하나로 도서관, 미술관 및 식물원 등이 모여있는 곳이다. 특히 날씨 좋은 날 가면 가든 쪽으로 산책도 할 수 있고 여러 예술작품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여유롭게 시간 보내기 좋다.
The Huntington Library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화요일은 오픈하지 않으니 유의해야 한다.
입장하기 전에 입구 쪽에 Red Car 카페 들렀는데 커피, 티, 샐러드, 쿠키 등을 판매하고 있어서 간단하게 간식이나 음료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The Huntington Library는 네 번 정도 방문했는데 여러 번 가도 지루하지 않을 정도로 워낙 넓고 볼게 가득하다. 위의 사진은 디즈니 관련 전시회를 하고 있을 때 갔던 사진인데 이렇게 다양한 전시회를 하기 때문에 현재 진행 중인 전시회나 어떤 이벤트가 있는지 헌팅턴 라이브러리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고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
위의 사진에 보이는 곳은 여러 가든 중 하나인 Desert Garden인데 다양한 선인장들과 다육식물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헌팅턴 라이브러리에는 예쁜 꽃들도 많이 심어져 있어서 지나가다 보면 이렇게 꽃들이 가득 피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위의 사진은 평화로웠던 Chinese Garden이다. 참고로 Chinese Garden과 Japanese Garden은 서로 옆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두 군데 한 번에 보기 좋다.
걸은지 한 시간 정도 지났을 때 출출해져서 Chinese Garden 옆에 있던 카페에서 원탕 튀김과 모찌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했는데 주문한 메뉴들이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다.
Japanese Garden으로 가는 길 곳곳에도 작품들도 있고 특이한 식물들도 많아서 구경하기 좋았다.
Japanese Garden에서 봤던 여러 가지 분재 나무들은 많은 사람들이 Huntington Library에 기부한 것이라고 한다.
이렇게 돌아보고 나오는데 2시간 정도 걸렸다. 소개한 장소 의외에도 The Huntington Library 안에는 미술관과 다양한 가든들이 있으니 여유 있게 시간을 가지고 충분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The Huntington Library
마지막으로 입구 쪽에 The Huntington Store도 있는데 헌팅턴 라이브러리에 관련된 도서, 의류, 장난감, 장식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나오는 길에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