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lity Brewed Tea & Boba
Artesia에 위치한 7 Miles Tea Lab에서는 다양한 과일티와 밀크티는 물론, 개성 있는 토핑과 이곳만의 독창적인 조합이 돋보이는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이날 우리는 Artesia 지점을 방문했는데, Sawtelle, Chino, Torrance에도 지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들러볼 수 있다.
메뉴에는 맛있어 보이는 음료 조합이 정말 많아서 고민됐는데, 우리는 그중에서 Mango Pomelo, Avocado on Mango, Black Sesame Under the Clouds, Ube Coconut Milk, Lychee Coconut, 그리고 오늘의 미니컵이었던 Thai Tea까지 골라서 즐겨보기로 했다.
우선, 다양한 컬러의 음료가 먼저 눈길을 끌었고, 거기에 귀여운 캐릭터까지 더해져 맛보기 전부터 기대감을 높였다. 제일 먼저 맛본 Mango Pomelo는 부드럽게 블렌딩된 망고의 달콤함과 쌉싸름한 자몽 과육이 조화를 이루는 음료였다. 거기에 코코넛 밀크가 더해져 한층 더 부드럽고 크리미한 질감이 느껴졌고,agar가 톡톡 씹히면서 식감까지 재미있었다. 달콤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맛이라 망고를 좋아한다면 만족할 만한 선택이었다. Avocado on Mango는 부드럽게 블렌딩된 아보카도와 코코넛 밀크의 크리미한 조합이 돋보이는 음료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과육의 씹는 재미를 살렸다. 여기에 자몽 과육이 살짝 상큼한 포인트를 더해줘 균형 잡힌 맛을 완성했다. Black Sesame Under the Clouds는 고소하게 로스팅된 흑임자가 진하게 느껴지는 음료로, 부드러운 우유가 더해져 더욱 크리미한 질감이 돋보였다. 흑임자의 깊은 맛이 강조된 음료라 고소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음료이다.
Ube Coconut Milk는 우베의 고소한 단맛과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진한 보라색이 인상적인 음료였다. 전반적으로 우베의 깊은 풍미가 돋보였으며, 달콤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아 부드럽게 즐기기 좋았다. Lychee Coconut은 리치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코코넛 밀크와 어우러져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음료였다. 블렌딩된 리치 과육 덕분에 자연스러운 과일의 단맛이 강조되었고, 코코넛 밀크가 전체적으로 크리미한 질감을 더해 균형을 잡아줬다. 여기에 두 조합이 어우러지면서 마치 요구르트 같은 맛을 연상하게 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너무 귀여웠던 Mini Cup은 매일 새로운 맛으로 제공되며, 그날의 음료는 7 Miles Tea Lab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달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3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우리가 방문한 날은 Thai Tea와 1 Free Topping을 제공하는 날이었다. 깊고 진한 홍차의 풍미에 달콤한 밀크가 더해져 익숙하면서도 만족스러운 맛을 선사했으며, 토핑으로 추가한 Boba와 Lychee Jelly가 씹는 재미를 더해 한층 더 풍성한 식감을 완성했다.
7 Miles Tea Lab
다양한 조합의 개성 있는 음료와 귀여운 Mini Cup까지, 색다른 맛을 경험하기에 충분한 공간 7 Miles Tea Lab에 방문해서 취향에 맞는 음료를 찾아보며 특별한 한 잔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