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dustrial-Chic Coffee Spot
전부터 궁금했던 Mascarpone 커피를 맛보러 Cypress Park에 위치하고 있는 Loquat Coffee에 다녀왔다.
Loquat Coffee의 포인트 컬러는 옐로우인지 외부 테이블과 의자, 카페 내부도 심플한 블랙에 옐로우로 인테리어 되어있었다. 카페 자체는 큰 편은 아니었지만 외부에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다.
우리는 시그니처 메뉴였던 Mascarpone 커피와 Caribbean Tonic을 주문했다. 우선 Mascarpone 커피는 티라미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커피라고 하는데 에스프레소와 마스카포네 폼, 우유가 들어간다. 모양도 맛도 정말 티라미수를 그대로 옮겨 음료로 만든 것 같았는데 적당한 달달함과 마스카포네 폼이 너무 잘 어울렸다. Caribbean Tonic은 피나콜라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커피인데 에스프레소에 코코넛 크림 그리고 파인애플 토닉 워터가 들어간다. 코코넛 크림이 들어간다고 해서 크리미 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크리미 하진 않았고 상큼한 맛이 강했다. 이날 햇살이 강했는데 그 더위를 식혀주는 맛이었다.
Loquat Coffee
Mascarpone 커피부터 Caribbean Tonic까지 색다른 커피 맛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Loquat Coffee에 방문해 보세요.
